커피 카페인 함량 순위: 아메리카노·라떼·콜드브루 비교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사람도 있고, 향과 맛을 즐기기 위해 마시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냥 커피를 좋아한다..그것도 너무~~ㅋㅋ 아침에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집에 오는길에 꼭 빽다방을 들러서 커피를 사온다.

그런데 커피를 자주 마시다보니 밤에 잠이 안올때가 있는데 이럴때마다 언급되는 것이 카페인에 대한 문제!!!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어떤 커피가 카페인이 가장 많을까?"라는 질문에는 정확한 답을 모른다.
라떼는 우유가 들어가니까 카페인이 적을 것 같고, 콜드브루는 부드러운 맛 때문에 카페인이 적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맛과 카페인 함량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나처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알면 좋은 정보!!)
이번 글에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콜드브루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고, 왜 차이가 생기는지,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어떤 선택이 좋은지도 함께 알아보려고 한다~! 고고고!
카페인 함량 순위부터 확인해보자
일반적인 카페에서 판매하는 한 잔(약 350~470ml 기준)의 평균적인 카페인 함량은 다음과 같다.
| 메뉴 | 평균 카페인 함량 |
|---|---|
| 콜드브루 | 약 180~300mg |
| 아메리카노 | 약 100~180mg |
| 카페라떼 | 약 70~150mg |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 콜드브루가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가진다.
다만 브랜드마다 사용하는 원두와 추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숫자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왜 콜드브루의 카페인이 가장 많을까?
많은 사람들이 콜드브루는 부드럽고 산미가 적어서 카페인도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원리는 조금 다르다.
콜드브루는 뜨거운 물 대신 차가운 물에서 8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가까이 천천히 추출한다.
이 과정에서 원두 속 카페인이 충분히 우러나오기 때문에 원액 자체의 카페인 농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여기에 매장에서 제공하는 콜드브루는 원액을 희석해서 판매하지만,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원액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맛은 부드러운데 카페인은 오히려 더 높은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오후 늦게 콜드브루를 마셨다가 밤늦도록 잠이 오지 않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부드러운 맛만 보고 방심하기 쉬운 메뉴이기도 하다.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카페인이 많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해서 만드는 커피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넣었다고 해서 카페인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카페인은 이미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에서 대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즉,
- 물이 많아져도 카페인 총량은 거의 같다.
- 맛만 연해질 뿐이다.
보통 톨 사이즈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카페인 함량은 약 120~150mg 정도다.
브랜드에 따라 샷 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같은 아메리카노라도 카페인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카페라떼는 정말 카페인이 적을까?
많은 사람들이 우유가 들어가니까 카페인이 절반 정도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도 오해다.
라떼 역시 기본은 에스프레소다.
즉,
에스프레소 2샷으로 만들었다면 아메리카노와 카페인 양은 거의 같다.
다만 일부 브랜드에서는 라떼에 사용하는 샷 수가 아메리카노보다 적거나, 작은 사이즈 기준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카페인이 조금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다.
우유가 카페인을 없애는 것은 아니며, 우유가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카페인이 적게 느껴질 뿐이다.
카페인 함량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같은 커피라도 카페인이 달라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에스프레소 샷 수이다.
샷이 하나 늘어나면 카페인도 거의 그만큼 증가한다.
두 번째는 원두 종류이다.
로부스타 원두는 아라비카보다 카페인이 약 2배 정도 많다.
세 번째는 추출 방식이다.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콜드브루는 추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카페인 양도 달라진다.
네 번째는 매장마다 사용하는 레시피이다.
같은 메뉴라도 브랜드별 카페인 함량이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이런 조합으로 마셔보자!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단순히 라떼를 선택하기보다는 다음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한다.
- 에스프레소 샷을 하나 줄인다.
- 작은 사이즈를 선택한다.
- 오후 늦은 시간에는 콜드브루를 피한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오후 3~4시 이후에는 고카페인 음료를 줄이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인 함량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양'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 상한선은 일반적으로 400mg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같은 양을 마셔도 사람마다 반응은 크게 다르다.
누군가는 아메리카노 두 잔을 마셔도 괜찮지만, 어떤 사람은 한 잔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카페인이 가장 많은 메뉴를 찾는 것보다 자신의 몸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양을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커피는 즐기기 위한 음료인 만큼, 자신의 생활 패턴과 카페인 민감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마무리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콜드브루는 모두 같은 커피지만 추출 방식과 레시피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콜드브루가 가장 높은 카페인을 함유하는 경우가 많고, 그다음이 아메리카노, 마지막이 카페라떼 순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순위보다는 샷 수, 원두 종류, 브랜드의 제조 방식이 실제 카페인 함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커피를 선택할 때는 맛뿐 아니라 카페인 양도 함께 확인하면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는 음료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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