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일보 신문을 보다가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것과 아닌것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게 잘 맞을까? 고민이 되면서 처음 커피를 마셨던 24살 여행사에서 일할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맥심에서 나오는 믹스커피를 주로 마셨는데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최근에 워낙 브랜드 커피가 많다보니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 등 주변에서 너무 많은 커피브랜드를 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시는 날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런데 숙면을 취하는게 또 건강관리에 너무 중요하다보니 디카페인 커피를 찾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 정말 카페인이 없는게 맞는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인스타에서 커피를 다루는 사람들의 게시물을 보면서 또 배우는 점이 있었는데 어쨌뜬 결론부터 말하면,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은 존재한다고 하더라고요. 완전히 제거된 ‘무카페인’이 아니라, 카페인 함량을 크게 낮춘 커피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
국가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정 비율 이상 카페인이 제거되면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가 아니라, 카페인 섭취를 크게 줄인 선택지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디카페인 커피는 생두 상태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카페인만 분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인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을 이용한 방식
물과 활성탄 등을 이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비교적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산화탄소 방식
고압 상태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카페인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향미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매 추출 방식
특정 용매를 사용해 카페인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는 안전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으로 관리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면서도 커피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려는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험 기반: 디카페인 커피의 실제 맛
직접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를 비교해 보면, 일반 커피와 완전히 동일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원두에서는 향과 바디감이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반 커피와 거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수준의 디카페인 원두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품질의 원두를 사용한 경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셔야 할 때 디카페인을 선택하는데,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커피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문가 관점: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할 때 기준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카페인이 적다’는 점 외에도 몇 가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카페인 제거 방식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가공되었는지에 따라 맛과 향의 유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원두의 품질입니다. 디카페인 여부와 관계없이 원두 자체의 품질이 낮으면 전체적인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신선도입니다. 일반 커피와 마찬가지로, 로스팅 후 시간이 오래 지난 원두는 풍미가 크게 감소합니다.
이러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면 더 만족스러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디카페인 커피가 필요한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는 특정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 늦은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고 싶은 경우
-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경우
다만 카페인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경우에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디카페인 커피는 이름과 달리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페인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도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디카페인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면, 커피를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